[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자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3월 50.2를 기록하며 8개월 만에 기준점 50을 넘었던 제조업 PMI가 4월에도 기준점 이상을 유지한 셈이다. PMI가 기준점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이라는 의미다. 다만 4월 PMI는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 했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50.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비제조업 PMI가 53.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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