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스트라이프 전문 라이프스타일 매장 선봬

'스트라이프 앤 스트라이프' 오픈…스트라이프 패턴 활용 디자인 매장

지난달 30일 오픈한 AK플라자 분당점 '스트라이프 앤 스트라이프' 매장에서 직원들이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AK플라자는 쇼핑백 디자인 등에 사용해온 스트라이프 패턴을 모티브로 한 자체 제작 상품, 다양한 생활소품, 선물포장 공간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통해 고유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br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AK플라자가 스트라이프를 모티브로 디자인경영을 강화한다. 1일 AK플라자는 지난달 30일 분당점 2층에 스트라이프 전문 라이프스타일 매장 '스트라이프 앤 스트라이프'를 열고 AK플라자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스트라이프 앤 스트라이프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콘셉트 매장이다.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기프트숍 '플라워&랩핑'존, 리빙·배스·코스메틱 관련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존, 매달 시즌테마에 적합한 아이템을 개발해 선보이는 '이달의 스트라이프'존 등 3가지 구역으로 구성했다.AK플라자는 2011년부터 쇼핑백 디자인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해왔다. 쇼핑백은 고객에게 백화점의 고유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후 쇼핑백 재질 및 디자인 등에서 일부 변경될 때마다 스트라이프 패턴만은 고수했다. 현재 쇼핑백뿐 아니라 포장지, 전단, 매장 내 각종 안내물 등 전체 제작물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AK플라자 관계자는 "스트라이프 앤 스트라이프 오픈은 디자인을 통한 AK플라자의 아이덴티티 구현"이라며 "이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향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디자이너, 셀러브리티들과 협업으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개발하는 등 상품 차별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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