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김구라에 “비례대표 한 자리 주고 싶다, 안 하면 죽는다”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개그맨 김구라에게 비례대표 자리를 놓고 웃음을 유발했다.28일 방송된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에서는 '19대 국회 성적표'라는 주제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의원이 토론을 벌였다.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을 비판했다. 김구라가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자 전원책은 "내가 청와대에 가면 비례대표 한 자리를 주겠다고" 말했다.유시민이 "청와대에서 비례대표 자리를 줘도 되느냐"라고 반박하자 전원책은 "지금은 더 하지 않느냐"고 응수했고 이를 유시민이 "나쁜 것은 배우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받아쳤다. 이에 전원책은 "그래도 김구라는 한 자리 주고 싶다"고 밝혔지만 김구라는 얼굴을 찌푸리며 "내가 안 한다"라고 답했다.전원책은 "해야 한다. 안 하면 죽는다"고 장난을 쳐 웃음바다가 됐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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