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2지구 분양 호조…우미린' 평균 2.68대 1로 청약 완료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경기도 의정부에 조성된 민락2지구 공동주택 분양이 호조세를 보였다. 우미건설이 의정부 민락2지구 B13블록에 공급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이 평균 2.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7~28일 진행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823명이 접수해 평균 2.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D타입에서 나왔으며 31가구 모집에 254건이 접수돼 8.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수납강화 평면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었다"며 "단지가 위치한 민락2지구의 우수한 주거환경 역시 청약 마감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3블록에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총 7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다. 타입별 가구 수는 A 400가구, B 132가구, C 167가구, D 33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9만원 대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청약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4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0~12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1-842-9500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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