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김해을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을 '빨갱이'라고 표현한 글을 공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 교수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2월 이 교육감이 청와대 앞 국민신문고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고 15분씩 1시간여 동안 1인 시위를 펼쳤던 사진에 '빨갱이 '사살' 등의 표현이 적힌 게시글을 공유했다.게시글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빨갱이는 보이는 즉시 사살하라. 법은 빨갱이들에게 인권타령마라. 보이는 대로 때려죽이는 것이 최선책이다. X마니 X따리 X새들아'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 나와있다.한편 해당 게시글 사진의 주인공인 이 교육감은 국정교과서 1인 피켓 반대 시위를 펼친 이후 교육부로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교육감 1인 시위 관련 복무 처리실태 조사 결과' 공문에서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41407235013009A">
</center>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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