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미래에셋 '기아차 목표주가 6만3000원으로↑'

'1분기 실적 예상 보다 좋아…2분기에도 실적 이어질 것”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8일 기아자동차 1분기 실적이 예상 보다 좋게 나왔다면서 목표 주가를 6만원에서 6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 12조6494억원, 영업이익 6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2%, 23.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446억원으로 전년 보다 4.6% 증가했다. 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레저량 차량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확대와 원화 약세 등의 효과에 힘입어 예상 보다 영업이익이 20% 이상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기아차의 양호한 실적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부진했던 중국 판매는 신차 투입으로 만회될 것으로 보이며,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7979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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