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연타석 2루타를 날렸다.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과 4회말 2루타 두 개를 때렸다. 박병호는 1-1로 동점 상황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코디 앤더슨의 3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에스코바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나아간 박병호는 스즈키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2-2 맞선 4회말 1사 이후 얻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좌익수 앞에 2루타로 또 다시 팀의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박병호는 2사 이후 스즈키의 중전 안타때 또 다시 득점을 추가했다. 연타석 2루타에 2득점. 박병호 미네소타는 현재 5회말 4-2로 앞서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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