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더민주 지도부, 5·18 참배…'희망의 수권 정당 되겠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광주를 찾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진영 양승조 김현미 이춘석 정성호 이개호 등 비대위원들과 정세균 의원, 김부겸 당선자 등 당 중진급 인사들과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김 대표는 방명록에 "희망의 수권 정당이 되겠습니다"라고 남긴 뒤 추모탑에서 묵념과 헌화를 했다. 분향을 마친 뒤 김 대표는 기자들에게 "앞으로 이 광주를 더민주의 기반을 다시 닦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왔다"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전현희 박용진 최운열 당선인을 비롯해 광주 서갑 현역인 박혜자 의원과 광주 총선 출마자들도 함께 했다.김 대표는 이후 광주·전남 총선 출마자와 윤장현 광주시장·기초단체장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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