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24)이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제10회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지윤은 불가리아의 리야 페트로바와 함께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덴세 오케스트라 특별상, 어린이 심사위원 특별상도 받았다.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1980년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바이올린, 오르간, 클라리넷, 플루트 네 분야로 나누어 매년 번갈아가며 열린다 이씨는 1위 상금 1만1000유로와 2개의 특별상 상금 3000유로 등 총 1만4000유로(약 1804만원)를 받았다. 만 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이씨는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 재학 중이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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