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발도상국 민·관 초청연수…'인프라 개발 경험 공유'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세계은행 국토 분야 전문가 등 약 20명을 초청해 5일 동안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의 도시, 주택, 도로, 철도 등 각 분야별 인프라 개발 사례를 소개하는 등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한다. 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더 그린, 시화호 조력관리단 등 주요 인프라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공공·민간기업이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주고 있다. 지난해 79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총 5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초청연수 등 정부차원의 개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업체들의 수주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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