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장석주 호남대 공자학원장)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하북공업대학 EMBA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내 기업 CEO 15명과 하북공업대학 경제·경영 분야 교수 16명 등 31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br />
"中하북공대 EMBA교육연수단, 21~24일 광주시, 호남대 등 방문""양국 교수·기업CEO, CFP과정 교류회 명사특강 등 한국문화체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과 중국의 대학과 기업 CEO들이 모여 양국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한중교류 행사가 열렸다.광주시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운영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장석주 호남대 공자학원장)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하북공업대학 EMBA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내 기업 CEO 15명과 하북공업대학 경제·경영 분야 교수 16명 등 31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광주를 방문한 연수단은 22일 오전 호남대학교에서 이용섭 전 국회의원의 ‘한국 경제가 중국에 주는 시사점’과 정동채 전 문화부 장관의 ‘한중 양국 문화산업의 공동발전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으며,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중국 투자 환경 설명 및 정책 브리핑을 청취했다.또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과 호남대 공자학원 등을 참관하고 광주전남지역 IT진로직업체험교육 메카인 호남대 IT스퀘어와 천연·인조잔디구장 등 우수한 시설물들을 둘러봤으며, 호남대 경영대학(경영학과, 무역경제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중국어학과) 교수진들과 간담회를 통해 학과설립 및 관리, 교학행정, 학과행정, 연구프로젝트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특히 이날 저녁에는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의 ‘차이나프랜들리 최고위과정(CFP)’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CEO들과 만남을 통해 한중 양국 기업인들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도 가졌다.이밖에도 담양 죽녹원과 한과 체험장, 광주김치박물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참관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이해했다.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은 “공자학원과 중국과 친해지기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광주전남의 대중국교류를 선도하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한중 양국의 대학과 기업 등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류활성화는 물론상호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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