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지구 위치도(제공: LH)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 마장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B1·3)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천 마장지구 B1(354가구)·B3(449가구)블록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다. B1블록은 오는 6월, B3블록은 7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공급금액은 B1블록 147억원, B3블록 230억원으로, 3.3㎡당 각각 251만원, 279만원 수준이다. LH는 1순위 3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2순위 5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등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3503가구)로 조성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지구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42호선, 지구서측에 연접한 지방도 32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천역(2016년 예정), 제2순환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이번에 공급되는 B1블록은 오천천·보현산이 가깝고, 특수전사령부 영외숙소의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B3블록은 복하천과 지구주변을 둘러싼 산의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고,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등 교육환경도 뛰어나다.공동주택용지 신청접수는 5월10~11일 LH 인터넷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내달 17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6350, 6348)로 문의하면 된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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