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POSCO, 中 철강가격 상승세 지속 여부가 변수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2일 POSCO(포스코)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우호적 환율, 원가절감, 철강시황 개선 등으로 시장 추정치 평균(컨센서스)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이종형 연구원은 "포스코 본사 실적개선은 4분기 대비 톤당 원가가 약 5000원 하락했지만 환율상승과 수출가격 상승 으로 탄소강 ASP는 1만1000원 상승해 탄소강 마진이 톤당 약 1만5000원 개선됐다"면서 "극한의 원가절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판관비 약 800억원, 기타 제조비용 약 700억원 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연결 영업이익 중 별도를 제외한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78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310억에서 대폭 개선된 것"이라며 "장가항STS 흑자전환, 베트남 전기로와 인니제 철소 등은 적자폭 축소 등 철강 자회사들 실적개선과 무역부문과 에너지부 문의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향후 주가는 최근 급등하고 있는 중국 철강가격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가 관건"이라며 "2분기까지는 전년 동기대비 이익모멘텀을 확보했으나 하반기는 투입원가 상승으로 이익모멘텀 둔화가 전망된다"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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