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청소년의회교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산 선일초등학교 등 9개교, 총 96명의 학생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 경기도의회는 올해 모두 10회의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학생참여회의를 하자', '학교운동장에 잔디를 깔자' 등 2개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에 화장품 반입 및 사용제한', '교실 자유좌석제 실시'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처리했다. 경기도의회는 특히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도전! 골든벨 퀴즈'도 마련했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산5)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은 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현장교육이 됐다"고 평가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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