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하반기부터 런던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안야 힌드마치 국내 독점 판매[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 인터내셔날이 런던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안야 힌드마치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인수하고 올 하반기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안야 힌드마치는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래의 럭셔리'라는 주제로 열린 '제 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콘퍼런스'에 참석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안야 힌드마치는 위트 있고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가죽 스티커를 만들어 가방에 붙일 수 있게 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좋은 파트너를 만나야 한다"면서 "이미 한국의 경우 어느정도 도매로 성공을 거뒀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내 존재감을 더 높이기 위해선 전담팀이 필요했다"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는 서로 마음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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