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쎌, 알리페이 상하이증시 68조 IPO 계획 소식…↑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이쎌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 계열사 앤트파이낸셜이 자사 금융서비스 '알리페이'를 상하이증시에 상장시킬 것이란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후 1시59분 현재 하이쎌은 전거래일 대비 2.88% 오른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블룸버그는 두 명의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앤트파이낸셜이 지난 3년간 흑자를 거두면서 자사의 온라인송금 서비스인 '알리페이'의 증시 상장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가능하면 홍콩 증시에도 함께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블룸버그통신은 알리페이 상장시 기업가치가 약 6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라며 지난 2010년 농업은행이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이후 6년만에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결제 서비스로 하이쎌은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를 통해 알리페이와 부가세 환급서비스를 진행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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