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은행은 18일부터 디지털 키오스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장풍(掌風) 출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9일 사이 평일(4월 18일~22일, 25일~2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최초로 등록한 후 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완료하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폰으로 문자 수신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4일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장풍(掌風) 출금'은 손바닥을 활용해 바이오 인증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명칭으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 간편하게 출금하는 것을 의미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키오스크를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하고 키오스크 설치 영업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금융소비자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디지털 키오스크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단 바이오 등록은 상담직원과의 영상통화가 가능한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며 최초 바이오 등록 이후에는 통장과 카드 같은 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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