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충북에서 신승…8곳 중 5석 확보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새누리당은 충북에선 8석 중 5석을 확보하며 신승을 거뒀다. 새누리당은 14일 이어진 개표 결과 충북에서 정우택(청주 상당), 이종배(충주), 권석창(제천·단양), 경대수(증평·진천·음성),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등 5명의 후보가 당선됐다. 더민주에선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오제세(청주 서원) 후보가 승리했다. 국민의당은 5곳에서 후보를 냈지만, 무위에 그쳤다. 다만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는 3위에 그쳤지만, 예상과 달리 15.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청주지역에서 새누리당 컷오프에 반발, 탈당해 무소속으로 도전한 권태호(청원), 김준환(흥덕) 후보와 친반통일당으로 말을 갈아탄 한대수(상당) 후보는 한자리 수의 미미한 득표율로 정당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이날 충북의 전체 유권자 128만7549명 중 73만7303명이 투표해 5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치러진 19대 총선(54.6%)때보다 2.7% 포인트 높지만, 이번 선거 전국 평균치(57.8%)보다 0.5% 포인트 낮다.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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