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상민. 사진=JTBC 제공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이상민이 김원준의 결혼식에 불참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김원준과 이상민이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90년대 송중기다. 23년 독거 끝에 결혼하는 예비신랑이다"라며 김원준을 소개했다. 이어 이찬오 셰프는 김원준에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김원준이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해달라고 하자 "그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이상민 씨가 결혼식에 불참한다던데"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날 일이 있다. 결혼식 장소가 대검찰청이라더라. 일이 있어 다행이다. 거기만 가면 두근거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앞서 결혼을 해본 이상민은 “결혼은 ‘사랑, 정, 의리’가 아닌 ‘사랑, 종, 을’로 사는 것”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