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무안타 팀은 7연패…김현수-오승환 결장

김현수(좌), 박병호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무안타에 그쳤다. 소속팀 미네소타는 개막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개막 후 7연패.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3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첫 타석부터 4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는 아쉽게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당했다. 박병호는 6회말 1사 1, 2루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박병호는 상대투수 폭투로 2루 주자 마우어가 3루까지 진루해 타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박병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대타 에두아르도 누네즈로 교체됐다. 한편, 볼티모어는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터진 데이비스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9-7로 승리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결장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홈에서 밀워키 브루워스를 10-1로 완파했다. 전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긴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