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치매 어르신 지문등록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치매 노인의 사진과 지문, 신체 특징, 기타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로 사전 등록된 자는 모든 경찰관서에서 신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사전지문등록 서비스의 비용은 무료이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도봉구에서는 이 외도 ‘어르신 실종방지 인식표’ 배포 및 ‘u-서울안전단말기(gps)' 보급 등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들이 한시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치매가족들이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