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지인트, 中 시장 확대 발판 마련…잇단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공작기계 전문업체 유지인트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오후 1시20분 현재 유지인트 주가는 전일 대비 110원(1.74%) 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주가는 지난달 31일 이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지인트는 최근 L전자 G5 생산 주력 협력사인 F사와 휴대폰 메탈 케이스 수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M사, J사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해 생산 및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신규 수주 규모는 F사와 105대 58억2000만원, M사와 J사를 합해 100여대 50억원 가량이다.또한 중국 로컬폰 OPPO의 주력 협력사인 터뤼사와 100대 48억원 규모의 자체 브랜드를 대량 수주, 향후 중국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배진기 유지인트 대표는 “전반적인 산업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 국내외 경쟁사들을 제치고 물량 수주에 성공한 것에 긍정적인 의미를 둔다”며 “신규 납품에 대한 부분이 추가로 협의 중에 있으며, 특히 중국 터뤼사와의 업무 협력은 중국시장 확대의 청신호"라고 말했다.한편 유지인트는 소형 공작기계 생산과 더불어 해당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 중 하나인 ‘SIMTOS(서울국제생산기술전시회)’에 참가한다. 양동 주축 수직·수평형 머시닝센터 시리즈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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