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광주=유제훈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은 8일 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우측)와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8일 분향소 앞에서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 있다.
검은 정장의 검은 넥타이 차림의 두 사람은 방명록에 기록을 남긴 뒤 분향소로 이동해 묵념했다. 문 전 대표는 방명록에 "광주정신이 이기는 역사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5·18영령들과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리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분향소로 이동했다.참배 과정에서 문 전 대표와 김 위원장은 무릎을 꿇고 묵념을 하기도 했다.두 사람은 신묘역 희생자 열사묘에서도 무릎을 꿇고 희생을 듣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신묘역 희생자 묘역을 하나하나씩 돌면서 설명을 들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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