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용편집국부장
지난해 6월15일 열린 1회 원탁회의 모습. 사진=나주시
27일 오후 6시30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6일부터 15일까지 시민소통실·읍·면·동에 신청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에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내가 꿈꾸는 10년 후 나주’를 주제로 ‘제2회 나주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시민원탁회의는 나주시 인구가 10만을 회복하는 시점에서 ‘내가 꿈꾸는 10년 후 나주’를 주제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나주시민 원탁회의는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벌이고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체계로, 지난해 6월15일 열린 1회 회의 에서는 ‘나주의 소통 수준 진단 및 소통행정 강화 전략’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원탁회의를 통해 10년 후 나주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직접 듣겠다"며 "이런 소통의 장이 나주시의 미래를 더 밝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나주시민 원탁회의는 나주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및 방법은 4월 6일 ~ 4월 15일까지 나주시 시민소통실(061-339-8131~4),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 시정의 제1목표인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를 구현하기 위해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체계인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용 편집국부장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