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자회사 스킨애니버셔리가 서울 용산구 청암동에 화장품 전문 사후면세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스킨애니버셔리는 지난해 5월 용산구 청암동 소재 건물을 90억원에 상장사 이스타코로부터 인수했다. 이번에 사후면세점을 오픈하는 용산구 청암동 소재 건물은 총 3층으로 1545.16㎡ 이고 사후면세점으로서는 최상의 지리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스킨애니버셔리는 2014년 10억원의 이익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메르스로 전반적인 중국 관광객이 감소했음에도 연간 16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씨그널엔터 측은 "올해 스킨애니버셔리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더불어 여기에 사후면세점까지 가세하게 됨에 따라 스킨애니버셔리는 올해 사상최고의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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