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활현장 속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청년의 목소리’를 구성,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br />
"제2기 ‘청년의 목소리’발대…일자리·교육·문화·복지 4개 분과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생활현장 속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청년의 목소리’를 구성, 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청년의 목소리’는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협의체로, 전남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은 물론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으로 위촉된 8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1차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계획 보고, ‘청년의 목소리’운영 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또한 분과회의에서는 일자리·창업, 교육, 문화, 복지 4개 분과별로 청년발전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청년의 목소리’운영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이날 위촉된 83명의 위원은 지난 2월 공모와 실과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모임을 연 2회 정례화하고 필요시 분과별로 수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라는 목표는 청년들이 공감하고 동참해줘야 이뤄질 수 있다”며 “분과별로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 문화예술의 매력을 높이는 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사회적 온기를 불어넣는 일에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7월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에는 제1차 전라남도 청년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한 행보를 계속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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