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수습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연수원이 공모를 통해 연수협력기관 14곳을 지정하고 32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형 연수협력기관은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훈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연수협력기관은 연수원에서 제시한 표준 교육과정만 운영해 자체 교육과정 개발이 미흡하고 자율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교육청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전 의견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교육훈련 계획의 적정성, 수행능력 심사 등을 기준으로 주도적인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연수협력기관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선정된 14개 기관은 '맞춤형 리더 역량 강화 과정', '행복한 일터를 위한 마음건강 교실',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실무' 등 총 3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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