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북(전주)=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6일 전북 전주시를 찾아 "새누리당 후보 한 분이라도 당선되면 이것은 전라북도 정치의 위대한 승리로 정치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정운천, 전희재, 김성진 등 전주권 후보 3인을 위한 합동지원유세를 펴면서 "전라북도에서 단 한 번의 당선은 다른 지역의 다섯 명, 열명의 당선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4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속으로 새누리당 후보의 무덤이었다. 새누리당의 불모지였다"면서 "저희들은 열심히 하느라고 했는데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바짝 몸을 낮추기도 했다. 그는 "어제가 식목일이고 요즘 꽃이 만발한 봄철이다. 전북도민 여러분,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제대로 전북을 위해서 뛸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후보들을 뽑아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린다"며 "새누리당의 불모지에 싹을 틔우려는 후보들의 땀과 눈물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애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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