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넥스트플로어에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넥스트플로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 상생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투자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100억원 가량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위메이드는 매각이나 투자 등 차익실현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넥스트플로어의 독립적인 성공을 지원하는 가치투자에 중점을 뒀다. 넥스트플로어는 모바일게임 '드래곤플라이트'의 개발사이며 최근 첫 퍼블리싱 게임 '크리스탈하츠'의 흥행으로 퍼블리싱 사업 영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위메이드는 지난 2009년 네시삼십삼분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2012년 모바일게임 시장이 태동하던 당시 카카오와 링크투모로우(현, 조이맥스)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주요 업체들과 오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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