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체육회’가 3월 31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사진=나주시
25년 동안 분리됐던 양 체육단체 통합…나주체육의 재도약 점화[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시체육회와 나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 '나주시체육회'가 3월 31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체육단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정부의 통합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3월 18일 열린 대의원 창립총회에서 나주시체육회 규약(안)이 승인돼 통합체육회가 창립됐으며, 선출직 임원 모집공고를 거쳐 회장 1명, 상임부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 46명, 감사 2명을 포함 55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이어 3월 29일 이사회를 거쳐 체육회 상임부회장(류재석)과 부회장(한송호, 조창구, 이기준, 안민주), 사무국장(서철훈) 임명동의를 받아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강인규 나주시체육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25년 동안 떨어져 있던 두 체육단체가 장기적인 비전과 시대가 요구하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이라는 대명제를 해결, 나주체육이 한층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체육인의 결속과 화합을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나주시체육회가 그 위상에 걸 맞는 재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편집국부장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