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연구마을 주관 대학’ 선정·2년간 44억원 지원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남대는 올해 중소기업청 주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최대 4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 내 중소기업을 집적화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중기청은 한남대를 포함해 총 7개 대학을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한남대는 ‘한남 창의·융합 BINT 산업생태계 선도 연구마을’을 구축하고 BINT(바이오·IT·나노 기술) 분야 내 22개 과제를 배정받아 관련 중소기업 22곳을 교내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 지원되며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대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성인하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당장의 연구역량 보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우선해 입주기업을 발굴,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R&D 자원을 연계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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