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2~3일 이틀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김포 자연& 아파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6~27일 열린 1차 캠프(광교 자연& 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 3차 캠프는 안성 및 하남 지역 자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음달 9~10일 열린다. 대상자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 자녀 중 초등학교 3~6학년생이다. 캠프 첫날은 영어 뮤지컬 감상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수업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그룹별 활동이 이어진다. 둘째 날은 다양한 요리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쿠킹 수업이 마련된다.
경기도시공사가 마련한 영어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009년 경기영어마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공사의 분양 및 임대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며 매년 평균 26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석 경기도시공사 주택사업처장은 "경기도시공사는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주 후에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펴 고객 섬김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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