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자텃밭 8000원

은평구, 베란다 및 옥상 활용 누구나 손쉽게 참여가능한 상자텃밭 분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김우영)는 오는 봄을 맞아 생활(주거)공간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한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상자텃밭은 농사짓기에 공간이 부족한 도시민이 아파트 베란다, 거실, 옥상 등 가까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손쉽게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농촌자연학습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는 상자텃밭(40ℓ)과 심지식 급수봉 상자텃밭(40ℓ)으로 총 2종류이다. 세트구성은 목재형 상자텃밭은 상자 1개, 분변토, 고추 1포트, 상추류 3포트, 씨앗 1봉, 재배매뉴얼, 심지식 급수봉 상자텃밭은 상자 1개, 분변토, 고추 1포트, 상추류 3포트, 씨앗 1봉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에 준비된 상자는 총 750개로 은평구민 또는 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가구당 2세트, 단체는 8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4월5일부터 4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접수 방법은 개인의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로 접수하고, 단체의 경우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351-8004)로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자텃밭 구매가격은 종류에 상관없이 4만원이나 분양자는 이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8000원 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상자텃밭은 동주민센터에서 4월20 ~22일 보급할 계획이다.공원녹지과(☎ 351-800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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