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미소는 칫솔질부터~

강북구, 제2회 바른 구강 생활 실천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제2회 강북구 바른 구강 생활 실천 그림·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15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치아관리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스스로가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강북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건강한 미소는 칫솔질부터’이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춰 학교에서 즐겁게 양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어떤 공간이 우리 학교에 필요한지, 칫솔질이 즐거운 우리 학교는 어떤 모습일지 등에 대해 상상해 보고 그림 또는 표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그림분야’ 참가자는 재료 제한 없이 8절지(272×394mm)에 그린 그림 원본을, ‘표어분야’ 참가자는 제공 서식에 자유롭게 작성한 표어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품하면 된다.

2015년 최우수작

참가신청서 및 표어서식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ehealth.gangbuk.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 작품은 학교별로 일괄 접수한다. 참가 학교는 학생들의 작품을 수합해 강북구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로 우편(등기) 발송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물은 4월15일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하며 제출자는 봉투 앞면에 ‘공모전 참가’라고 표기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별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 인기상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5월2일 각 학교로 통지한다. 수상작은 향후 바른 양치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그림분야 수상작은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 아동 바른 양치 실천 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릴 때부터 형성된 올바른 양치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양치방법을 익히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건강증진과(☎901-7666)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는 ‘으뜸치아어린이선발대회’, ‘치아홈메우기사업’,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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