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빅히어로' 이만수 '최정상의 기쁨은 일주일…재능기부 기쁨은 1년간 지속'

'리틀빅히어로' 이만수 사진=tvN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프로야구의 전설 헐크 이만수 감독이 28일 오후 방영된 tvN '리틀빅히어로'에 등장했다. 리틀빅히어로는 2012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사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상에 없던 가치를 발굴해낸 사람 등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시민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해왔다. 세 달 만에 다시 찾아온 '리틀빅히어로'의 첫 주인공은 프로야구계의 전설 헐크 이만수 감독이었다. 그는 작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의 여성 야구단, 초·중·고등학교 야구단 등 다양한 곳을 찾아다니며 무상 코칭과 장비보급을 진행하고 라오스에서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야구를 전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이에 이만수 감독은 "최정상에 올라가보고 상도 타보고 기록도 많이 세우고 또 우승도 많이 해봤는데 그로 인한 기쁨은 길어도 일주일이 안 갔다"면서 "그런데 작년부터 재능기부를 하고 라오스도 건너가고 하니 그 기쁨은 1년이 넘게 가더라. 신기했다. 인생이 이런 것이구나 느꼈다"며 은퇴 후 찾은 행복한 삶을 이야기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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