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국립공원 숲에서 오감을 이용한 자연체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건강한 국립공원 숲에서 오감을 이용한 자연체험,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난해 탐방프로그램을 총 476회를 운영, 2만5543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올해에는 유치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등산 숲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돌뫼 방과후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을 해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알콜, 약물 등의 각종 중독문제, 가정해체, 폭력, 학교생활의 부적응 등 정신건강의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으로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자연체험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약자(아동, 노인, 장애인 등)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생태나누리’, 환경성질환(아토피, 소아암)을 가지고 있는 환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등 다양한 생태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숲의 건강함이 주는 혜택을 누리며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가능하도록 오는 10월까지 월별 지속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당일형 참여도 가능하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370-5732)로 문의하면 된다.윤명수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환경교육, 자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국립공원 생태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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