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25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제5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수영(39), 방재군(37)씨로 구성된 롯데백화점팀이 우승했다.[앞줄 상장을 들고 있는 왼쪽부터 방재군씨, 장수영씨]<br />
" 롯데백화점팀 우승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25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제5회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수영(39), 방재군(37)씨로 구성된 롯데백화점팀이 우승했다.2인 1조로 구성된 6개 팀 1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롯데백화점팀은 가장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참가 팀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우승한 롯데백화점팀은 오는 4월27일 대구소방국제박람회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번 경연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초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알리고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발생 후 1분 경과할 때 마다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구급대원이 도착 전 시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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