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47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금융공기업 수장 중에서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47억8000만원(-3억4000만원)으로 재산이 줄었지만 신고액은 가장 많았다.권 행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대치동 아파트(53.19㎡·5억9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대치동 아파트(106.39㎡·11억8000만원) 등 총 17억7000만원의 건물을 보유했다.예금 총액은 약 30억1327만원으로 지난해(28억9252만원)에 비해 2억여원 늘었다. 본인(11억5278만원), 배우자(14억5180만원), 장남(2억9992만원), 장녀(9495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이외에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43억9000만원(+1억5000만원),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40억1000만원(+1억8000만원) 순이었다. 김한철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5억3000만원(+1억원),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이 16억3000만원(+2억3000만원)을 신고했다.기재부 국고국장을 지낸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8억1000만원을 신고했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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