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협은행 신관에서 열린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 에서 (앞줄 왼쪽 6번째)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직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NH농협금융은 24일 김용환 회장 주재로 농협금융의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NH미래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안우수자, 마케팅대상 및 금융연도대상 수상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젊고 창의적인 계열사 직원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NH미래혁신리더는 사업영역, 소속회사 등 경계와 제한을 뛰어넘어 농협금융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영진과 직원간, 본부와 영업현장간, 자회사간 벽을 허무는 다중 소통채널로서 역할을 수행해 조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혁신리더 지원을 위해 국내외 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금융지주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ISA계좌, 계좌이동제, 글로벌시장 진출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며, "젊은이다운 유연한 자세와 형식과 관행에서 벗어난 새롭고 혁신적인 사고로 조직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 1기로 출범한 NH미래혁신리더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농협금융은 매년 NH미래혁신리더를 선발·육성할 계획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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