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의 야외 수영장 전경.
에머슨퍼시픽이 21일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을 오픈했다.잣나무 숲이 일품인 유명산 자락 247만9000㎡(75만평) 부지에 76채가 들어섰다. 주변 산세와 지형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설계부터 돋보인다.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광활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에서 2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매력을 더했다. 소수 회원제로 운영된다. 4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다. '더 하우스'는 숲 속에 한 채씩 독립적으로 배치된 단독 주택으로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까지 갖고 있다. '테라스 하우스'는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고, '풀 하우스'는 객실 내 풀에서 운치 있는 호수 풍광을 즐기게 된다. '무라타 하우스'는 프라이빗 온천탕에서 피로를 풀 수 있다.설계와 인테리어, 조명, 환경 설비 등 각 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바, 베이커리, 아카데미, 스파와 야외 수영장, 노천 온천, 등산로 등 부대시설 역시 부족한 게 없다. 회원들을 위한 공연, 키즈 아카데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90채)와 힐튼 부산 호텔(306개 객실)이 개장할 예정이다.이만규 에머슨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간"이라며 "회원은 서울과 해운대는 물론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펜트하우스 체인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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