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2층 은하수홀에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 관내 7개 버스운송업체와 '희망드림버스 운영을 위한 교육기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드림버스'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직업 현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체험 장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청소년희망등대센터를 통해 제공하는 이동수단이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골드투어, ㈜하나고속관광, ㈜비젼21관광여행사, ㈜공신관광여행사, 신성화투어, 성화투어, ㈜자연관광여행사 등 버스운송업체는 교육 기부를 통해 버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가 22일 수원청소년을 위한 희망드림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780대의 희망드림버스가 확보됨에 따라 관내 56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만2000여명이 학급별 연 2회 희망드림버스를 이용해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직업 체험처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전산망 '꿈길'에 등록돼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희망드림버스가 아이들의 꿈을 안고 달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운영해 달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되길 희망한다"고 했다.희망드림버스 이용은 청소년희망등대센터 홈페이지(www.swcareer.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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