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역전의 여왕' 김세영(23ㆍ미래에셋ㆍ사진)이 한국 서열 2위에 올랐다.21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20점을 획득해 지난주 보다 2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ㆍKB금융그룹ㆍ6.20)에 이어 한국의 리우올림픽 출전 랭킹 두번째다. 이날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72홀 최다언더파 타이기록(27언더파 261타)으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변함없이 1위(11.44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렉시 톰프슨 3위(7.37점), 스테이시 루이스 4위(6.88점ㆍ이상 미국)다. 한국은 장하나(24ㆍ비씨카드)가 6위(5.95점), 양희영(27ㆍ피엔에스)이 7위(5.47)로 지난주보다 1계단씩 밀렸다. 허리 부상으로 2개 대회 연속 결장한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9위(5.23점)에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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