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오는 26일 소방관 및 가족 대상 특별헌정공연이 열린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소방관들을 위한 특별 헌정공연이 오는 26일 수원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 소속 소방관과 소방관 가족, 순직소방관 가족 등 1500여명을 초청해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베스트 파이어맨'이라는 주제로 경기문화의전당 대극장과 로비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공동 주최ㆍ주관하며,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팀 '퍼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남경필 경기지사의 축사와 소방관 뮤지컬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2부에서는 가수 국카스텐, 나인뮤지스,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소방관 그림 전시전, 순직소방관 기념 코너, 소방용품을 착용하고 사진 찍는 포토존 등도 설치된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과 가족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경찰, 군인, 대중교통운전자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곳에서 보이지 않게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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