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때렸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7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이후 7일 만에 경기에 나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특급 오른손투수 잭 그레인키(3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팀이 0-5로 지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구째 87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추신수는 6회초에 그레인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6회말 수비 때 에릭 옌킨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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