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후보군들 모두 껴안아 단합과 결집으로 이번 선거 승리할 것”
노관규 순천 국회의원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7~18일 양일간 진행한 순천지역 경선에서 노관규 예비후보가 김광진 예비후보를 이기고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순천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노관규 예비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노관규를 지지해주신 당원, 시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클린정치와 공약을 바탕으로 한 순천발전에 보답하는 정치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오는 4.13총선은 순천발전과 빼앗긴 전남, 특히 순천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되찾는 날이라며, 폭탄을 들고 나와 의대유치로 순천시민을 분열시켜 이득을 얻으려는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노관규와 경선을 치루기까지 고군분투한 김광진 예비후보와, 또 경선을 함께하지 못한 컷오프 탈락 예비후보들에게도 거듭 유감을 표하며 진심으로 위로에 말을 전한다고 건넸다.노관규 후보는 또 반드시 새누리당에 빼앗긴 순천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흐트러진 민심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단합과 결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오는 20대 총선은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정조준 했다. 또한 최종 더불어민주당 순천 국회의원 후보에 확정됨에 따라 당원들의 결집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의 격차는 더욱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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