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은 15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국거리 식재료를 배달하는 등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br />
"대덕읍 따스한 손길 잇기 운동본부에서 100만원 상당 국거리 식재료로 사랑의 손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은 15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국거리 식재료를 배달하는 등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맛있는 나눔, 사랑의 국거리 배달사업’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덕읍 따스한 손길잇기 운동본부(회장 이용진)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대덕읍 따스한 손길 잇기 운동본부는 지난 2015년 11월 읍민 한사람 한사람의 손길을 모아 모두가 행복하고 따스한 대덕을 만들기 위하여 시작되어 현재까지 후원금 23백여만원과 성품 백미 980kg가 기탁되어 지난 2월에는 후원금 및 성품 기탁자가 직접 참여하여 1차로 지역 소외된 이웃 6세대와 요양원을 방문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맛있는 나눔, 사랑의 국거리 배달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4번째 행사로 최근 농촌 지역에 혼자 사는 노인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읍 따스한 손길잇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쌀620kg, 명태, 두부, 버섯 등 국거리 식재료를 전달했다.이용진 따스한 손길잇기 운동본부회장은 “이제 매서운 추위는 넘긴 것 같다며”며 “종종 어르신들게 안부를 물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