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피부과 무료 진료 연중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매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격월로 홀수 달에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실정에 한발 다가가는 의료행정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진도관내에는 피부과 전문 병원이 없어 피부 질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인근 시군으로 가야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진료비가 부담되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제때에 피부질환을 치료 받지 못해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격월로 홀수 달에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실정에 한발 다가가는 의료행정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수) ▲5월 20일(금) ▲7월 21일(목) ▲9월 28일(수) ▲11월 23일(수) 등 일정에 따라 피부과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질 높은 건강을 위한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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