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신지 [사진=레스터시티 트위터]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두 레스터 시티가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레스터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레스터는 18승 9무 3패 승점 63이 되면서 2위 토트넘 훗스퍼와 승점 5점차가 되며 선두를 질주했다. 앞으로 여덟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레스터는 리그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뉴캐슬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55)이 지휘봉을 잡고 첫 경기에 나섰지만 데뷔승을 거머쥐지 못했다.레스터는 전반 24분에 나온 오카자키 신지(29)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오카자키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제이미 바디(29)의 머리를 거쳐 연결되자 이를 감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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