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및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는 아직까지도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재활용 분리 배출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과자봉지, 라면봉지, 유색 비닐 등 필름류에 음식물, 의류, 유리, 철, 기타 쓰레기 등이 다량 혼합돼 배출되고 있어 필름류 처리업체가 반입을 거부하고 있다. 또 스티로폼류의 경우 일반 스티로폼만 재활용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일회용 용기 및 컵라면 용기, 배, 사과 등 개별포장재, 에어캡, 유사 복합재질의 스티로폼도 함께 분리배출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재활용 분리배출이 정착될 때까지 분리배출 안내문을 제작 배포 및 수원시홈페이지 게재할 예정이다. 또 SNS(사회적관계망) 홍보와 홍보용 PPT자료를 통해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해 분리배출을 올바르게 유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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