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사옥 전경 (출처 :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등 17개 삼성그룹 계열사가 14일부터 3급(대졸)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에 들어갔다. 마감은 21일 오후 5시다.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지원자격은 2016년 8월 이전에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대학생으로, 올해 7∼8월부터 근무가 가능해야한다.오픽(OPIc)이나 토익스피킹과 같은 영어회화자격도 직군에 따라 최소등급 이상을 보유해야한다.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아카데미(SCSA) 지원자도 모집한다.삼성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인문계 전공자에게 다양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3년 상반기부터 '통섭형 인재' 채용을 시작했다.삼성전자 외에는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상사·건설·리조트·패션부문, 삼성엔지니어링,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전자판매 등이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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